지멘스,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의 EDA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창립멤버로 참여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2.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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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의 최첨단 공정기술로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설계 및 제작 생태계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가 2월 22일 인텔파운드리서비스(Intel Foundry Services, IFS) Accelerator - EDA Alliance의 창립 멤버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IFS의 최첨단 공정 기술로 제조되는 차세대 시스템온칩(SoC)의 설계 및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멘스 EDA 사업부가 인텔파운드리서비스 Accelerator - EDA Alliance의 창립 멤버가 됐다. [사진=지멘스]

IFS와 그 생태계 파트너 간의 협업 촉진을 위한 이 이니셔티브는 위험을 줄이고 설계 장벽을 해소하는 한편으로 상호 고객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IFS Accelerator - EDA Alliance의 파트너는 인텔의 공정 및 패키징 기술을 조기에 이용해 툴과 플로우를 공동으로 최적화 및 향상시킴으로써 인텔의 기술 역량을 최고로 실현할 수 있다.

인텔의 제품 & 디자인 에코시스템 이네이블먼트(Product & Design Ecosystem Enablement) 부문 제너럴 매니저인 라훌 고얄(Rahul Goyal) 부사장은 “인텔이 추구하는 파운드리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단계로서 IFS Ecosystem Alliance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멘스의 세계 최상급 EDA 제품과 IFS의 최첨단 공정 기술이 결합해 업계 전반의 설계팀들은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의 IC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IFS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 최상급인 인텔 공정을 위한 동급 최상의 IC 설계 툴, 플로우 및 방법론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IFS의 인증을 받은 초기의 Siemens EDA 제품군 중에는 업계를 선도하는 Calibre nm 플랫폼은 물론 나노미터급의 아날로그, RF, 혼성신호, 메모리 및 커스텀 디지털 회로를 겨냥한 최첨단 회로 검증용의 Analog FastSPICE(AFS) 플랫폼도 포함돼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조 사위키(Joe Sawicki) IC-EDA 부문 부사장(EVP)은 “세계경제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짐에 따라 인텔이 IFS를 통해 파운드리 시장에 전념하는 움직임은 첨단 제품에 혁신적 역량을 구현하는 중요하고도 새로운 원천이 되고 있다”며, “지멘스는 IFS와 협력해 상호 고객이 인텔의 공정 및 패키징 기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정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디지털 기업의 엔지니어링, 제조 및 전자제품 설계가 미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Xcelerator 포트폴리오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디지털 트윈을 개발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이 제공하는 새로운 통찰력과 기회 및 자동화 수준을 통해 기업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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