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율 프로모터 사업 협약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7.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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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건물 에너지효율화 제도 권한이양 및 BIPV 보급 협력사업 참여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대한민국, 스마트 에너지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건물 에너지효율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에 참여한다고 7월 20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시와 산업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서울시-산업부 에너지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공공기관 스마트에너지솔루션 보급협력 사업’ 중 ‘에너지효율 프로모터’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주요 에너지 전담기관으로서 건물 에너지효율화 제도 권한이양 및 BIPV 보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따라 에너지수요효율화 중심으로의 전환이라는 중차대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서울시 산하 유일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서울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에너지정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전폭적인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서울시-산업부 에너지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은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대한민국과 스마트 에너지도시 서울 건실’이라는 공동비전을 내걸고, ‘에너지공공기관 스마트 에너지솔루션 보급협력 사업’과 ‘서울 에너지소비 Top100 건물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을 대표 시범프로젝트로 선보였다. 해당 시범프로젝트에는 기업·대학·병원 등 대표적 민간 에너지 수요처와 에너지공공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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