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에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당부했다.

공단은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유도 및 전력피크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동·하절기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다음달 8일까지 12개 공단 지역본부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1,019개)을 대상으로 무작위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방안’에 따라 △공공기관 적정 실내 냉방 온도(28도) 준수 △효율적인 조명기기 이용 △엘리베이터의 합리적 운행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 에너지이용 합리화 규정 내 주요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올여름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전력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과 더불어 가정과 상업시설에서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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