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엣지, 2분기 인버터 출하량 2.52GW,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8.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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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수요 바탕으로 기록적인 2분기 매출‧출하량 달성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엣지(SolarEdge)가 2분기 기록적인 매출 및 인버터 출하량을 기록했다.

솔라엣지의 신설 멕시코공장에서는 미국 주거용 인버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진=솔라엣지]
솔라엣지의 신설 멕시코공장에서는 미국 주거용 인버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진=솔라엣지]

솔라엣지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자료에서 “1분기 성장을 저해했던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면서 2분기에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매출과 인버터 출하량을 기록했다”며, “총 2.52GW 인버터를 출하해 매출 7억2,780만달러(한화 9,523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2분기에 출하한 2.52GW 규모 인버터 중 1.2GW는 유럽, 936MW는 미국, 357MW는 기타 국가에 공급됐다. 출하된 인버터 중 51%는 상업용, 49%는 주거용이다.

솔라엣지 로넨 파이어(Ronen Faier) CFO는 “앞으로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수입 관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신설 멕시코 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며, “ 4분기 말에 가동률 100%를 달성하게 될 멕시코 공장에서는 미국 주거 부문 인버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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