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스마트 에너지 기술 부문의 글로벌 기업 솔라엣지(SolarEdge, SolarEdge Energy Storage)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EDGEUcate’를 새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SolarEdge가 한국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EDGEUcate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인지와 지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SolarEdge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글로벌 CSR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환경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EDGEUcate는 사내 교육팀과 이스라엘 교육 컨설턴트 및 콘텐츠 작가 간의 협업을 토대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들 전문가들은 △전기 생산과 그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구 온난화 △재생 에너지 △태양 에너지의 정의와 작동 원리 등과 같은 중요 주제에 대해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한 풍부한 교육 키트도 함께 제작했다.

EDGEUcate는 교육용 동영상, 인터랙티브 퀴즈, 휴대용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라이브 시연 등 흥미로운 여러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교육 수단을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가 어떻게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인터랙티브한 교육법은 학생들에게 몰입감을 높이고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면서, 에너지와 전기에 대해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게 해줄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SolarEdge 에너지 저장 사업부가 공식 EDGEUcate 과정을 수료한 사내 강사들이 자발적으로 교육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SolarEdge는 유치원에서 시작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olarEdge 에너지 저장 사업부의 오퍼 보코브자(Ofer Bokobza)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미래 세대를 상대로 한 지속가능성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환경을 생각하는 더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확신한다”면서, “EDGEUcate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행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우리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EDGEUcate를 통해 젊은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환경 문제를 잘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세대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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