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 선정 에너지·지속가능성 부문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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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기술 기반 에코스트럭처 생태계 구축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 중인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2022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 ‘에너지&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MS사 선정 에너지·지속가능성 부문서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올해의 파트너상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서 매해 고객에게 MS기반 우수 응용프로그램·서비스·장치를 개발 및 제공한 파트너사에 수여한다. 이번에는 전세계 100여개국 3,900개 이상 파트너사가 지원했다.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에 MS 에저클라우드·다이나믹스365 등 여러 기술을 적용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부문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에저 기반으로 운영하는 에코스트럭처는 전기·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지난해 탄소 배출량을 8,400만톤까지 줄였고, 2018년부터 총 3억 4,700만톤의 탄소를 절감했다.

MS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건물 내 뛰어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역량을 강화했다. MS는 데이터센터를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해 원활히 구축·운영 가능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모색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디지털 건축기술 글로벌 선두기업 ‘RIB소프트웨어’사 클라우드 구축 플랫폼 ‘MTWO’를 활용, 데이터센터 구축 단계서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에저’를 포함한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적용해 2분당 60,000개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 스마트 빌딩 관리와 에너지 유연성을 위한 예측 데이터를 사용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 플래그십 건물 ‘인텐시티’는 일반 건물 대비 에너지 효율이 10배 높다.

MS 닉 파커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을 2022년 에너지&지속가능성 파트너로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에 MS 클라우드 기술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영향을 줘 감명깊었다”라고 강조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올리비에 블룸 글로벌 에너지 관리 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양사가 제작 중인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크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금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즉각적 조치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며, 기업은 탄소 감축을 위해 혁신기술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1년에도 MS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성 체인지 메이커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사는 30년 넘게 협력하며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 관련 공통 비전 실현을 위해 기술 발전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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