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알비오마 부아 루즈 발전소 재생 에너지 100% 전환 사업 지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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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관련 전문성·확실성에 기반 Ovation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술 및 엔지니어링 선도 기업 에머슨(대표 충첸화이)은 프랑스 독립 전력 생산기업 ‘알비오마’ 소유 석탄 화력 발전소 ‘부아 루즈’가 재생 에너지 100% 전환하도록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에머슨은 고객사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다. [사진=에머슨]

알비오마는 에머슨 자동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석탄 화력 발전소를 바이오매스 공급원료 발전소로 전환한다. 수백만 달러 규모인 해당 프로젝트는 고객이 에머슨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사례다.

솔루션 도입으로 알비오마는 인도양 레위니옹 섬에서 운영하는 발전소 중 1/3을 바이오매스 목재 펠릿만 100% 사용하게끔 전환하고, 108MW 규모 시설을 점검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64만 톤가량 줄일 예정이다.

전환 대상인 부아 루즈 발전소는 생산 유닛이 3가지로 구성되며, 두 개의 장치는 이미 ‘에머슨 Ovation 분산 제어 시스템’으로 관리 중이다. 기설치한 시스템은 바이오매스 공급원료와 함께 사용 가능하도록 변경한다고 전했다.

시스템이 미설치된 세 번째 장치도 Ovation 시스템 적용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장치는 △새로운 터빈 보호 시스템 △신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보일러용 안전 시스템 △향상된 보일러 제어 요소 및 기기로 현대화한다.

알비오마 파스칼 랑제롱 레위니옹 섬 최고 운영 책임자는 “당사 기업 목표는 203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전환이며, 주력 사업장서 석탄 사용 근절은 녹색 혁명 핵심 단계에 해당한다”라며, “자동화 파트너 에머슨이 가진 바이오매스 발전소 분야 폭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은 이번 프로젝트 완료에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에머슨 밥 예거 전력 및 수력 사업부 사장은 “에머슨은 고객 요구에 맞는 전환 프로젝트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환에서 중추를 담당한다”라며 “자동화 기술,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바이오매스 프로젝트 전문 지식 기반 부아 루즈 발전소가 가진 성능을 최대화 하도록 지원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사전 계획한 시기에 맞춰 프로젝트에 착수한 에머슨은 알비오마가 가지는 프로젝트 위험 부담 및 비용 감소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고객사 핵심 요구 사항인 ‘가용 기간 내 프로젝트 완료’를 위해 프로젝트 확실성과 디지털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현지 엔지니어링 지원, 원격 가상 오피스 협업 플랫폼 활용으로 안전한 가상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환경 마련 등 다양한 솔루션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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