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신한은행‧횡성군,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10.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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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ESG경영 건물부문 외부사업 연계 협력으로 에너지복지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신한은행, 횡성군청과 10월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진행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사진 중앙),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왼쪽), 횡성군청 안중기 부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10월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진행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사진 중앙),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왼쪽), 횡성군청 안중기 부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의 건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신한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 재원을 활용해 강원도 횡성군 내 취약계층에게 고효율설비(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복지 실현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상생협력사업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건물부문 외부사업 등록을 지원받아 절감되는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고, 확보된 배출권을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복지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는 “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재원 마련과 외부사업 방법론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 연계 기반을 확립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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