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생산성 40% 향상…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원해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금속 3D프린팅 분야 토털 솔루션 제공기업 알앤엑스(RNX)가 금속 소재를 활용하는 PBF(Powder Bed Fusion) 방식 3D프린터 ‘레볼루션250(R25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신제품 R250은 양방향 소재 도포 방식으로 생산속도를 높였고, 양산화 과정에서 생산효율성을 증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이에 적층제조 과정에서 기존 알앤엑스 출시 제품 대비 생산효율을 40% 이상 향상시켰고, 출력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원인을 즉시 파악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전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3D프린터 내부에는 집진기 시스템을 장착해 생산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가스펌프 제어방식을 통한 집진기 필터청소기능을 제공해 필터교체주기를 연장시키는 등 경제성을 고려해 제작했다.
아울러 알앤엑스는 고객에게 △설치적격성평가(IQ) △운전적격성평가(OQ) △성능적격성평가(PQ) 결과 제공과 △제품 사용 가이드라인 제시 등 신뢰도 있는 3D프린팅 출력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알앤엑스 임도형 대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3D프린터 R250은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다”라며, “해당 제품의 지속적인 제품 상용화를 이끌어내고, 금속 3D프린터 기업 알앤엑스의 브랜드가치 및 신뢰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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