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 고도화 및 빅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06.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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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 NEXPOM 통해 생산성 극대화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산업용 전기, 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국내 1위 기업인 L사는 위즈코어의 솔루션 NEXPOM, OPC 서버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엔진 등의 기술을 통해 공정과 수율의 통합 분석, 생산 설비 모니터링 구현, 품질 공정의 빅데이터 구현을 이뤄냈다.

[사진=위즈코어]
[사진=위즈코어]

위즈코어는 2010년 2월에 글로벌유통 IT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고객 중심의 ICT 융합기술로 사업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인더스트리 4.0의 기반 기술을 연구하고 고부가가치 기술 향상을 추구한다. 현재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창원 남부사무소 및 위즈코어 Asia팀,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부터 글로벌까지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L사는 설비 PLC 데이터를 표준화해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구현하고 생산 라인의 설비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생산 설비 모니터링 구현이 필요했다. 또한, 실시간 생산량의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 라인과 의사 결정자의 빠른 의사판단 지원, 생산 라인에 적합한 시나리오 구현 및 통계 분석 방법론을 적용해 예측 실현해야 했다. 위즈코어 관계자에 따르면, “MES, ERP, PLC, CMMS 등의 다양한 설비와 IT 인프라를 빅데이터로 통합해 분석 창구의 단일화, 품질과 수율의 상관 분석이 가능한 품질 공정의 빅데이터 구현도 과제였다”고 전했다.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 [사진=위즈코어]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 [사진=위즈코어]

L사는 산업용 전기, 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국내 1위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공장의 대표적인 리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는 480대의 PLC 데이터 수집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안정적으로 일정한 데이터 처리가 힘들었고 MS-SQL로 구성된 약 30대의 RDBMS의 정형화된 데이터는 구분 없이 단순히 MES DB에 저장만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기존 사용하던 MES로 전체적인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했기 때문에 새로 구축해야 하는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MES와 연계가 가능해야 했다. 그들은 단순히 적재돼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적인 가치를 얻고 싶어 했고 관리자들이 데이터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공정 상황에 따라 빠른 대처를 하는 등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을 원했다.

단순히 MES DB에 저장되고 있던 데이터를 유연하게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시스템의 구현 및 기존 MES시스템과의 연계를 NEXPOM을 통해 구축했다. 안정적인 PLC 데이터 수집을 위해 EIS DB를 제거하고 OPC 서버 도입을 통해 PLC별 데이터 수집 서버를 구축하고 OPC 서버에서 PLC 데이터를 MES DB로 전송했다. 기존 RDBMS와 품질측정장비의 비정형 데이터 처리를 위해 데이터 형태에 따라 구분 없이 수집이 가능한 빅데이터 엔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그리고 생산, 설비, 품질현황 등의 데이터 정보를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공하기 위해 Pubilsher와 Dynamic Chart를 구성해 모니터링, 통합관리 화면 및 공정 상세현황 등에 실시간으로 체크 할 수 있게 했다.

[이미지=위즈코어]
[이미지=위즈코어]

빅데이터 기반의 토털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해 안정적인 설비 인프라 및 스마트 생산, 품질관리로 비용절감 및 경쟁력을 확보했다. 위즈코어 관계자에 따르면,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 및 빅데이터로 통합 관리가 가능해 데이터 수집 시간이 67% 감소했고 설비관리 포인트 역시 약 480여개의 PLC 데이터를 약 10대의 OPC 서버로 관리하기 때문에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문제를 발생시키는 예상요소를 신속하게 검출해 개선함으로써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히스토리 분석을 통해 제품 수리 및 교체시점을 예측하거나 불량이 발생할 시점 예측으로 빠른 대응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동일 품질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사전대응이 가능해 불량률이 277PM 감소하는 등 품질 역시 증가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람으로 근무자의 작업환경이 개선됐고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업무시간 역시 감소됐다. 한편, L사는 현재 NEXEMS도 구축중이다. NEXPOM은 토털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이기 때문에 NEXEMS를 탑재해 에너지 데이터 역시 통합 화면에서 볼 수 있고 에너지와 생산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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