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Autodesk Construction Cloud의 새로운 기능으로 BIM 가치 높인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1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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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및 비용 관리 기능 대폭 개선… 워크플로우 단순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오토데스크가 최근 자사 최대 연례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2’를 통해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서 BIM을 쉽게 활용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Autodesk Construction Cloud(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Autodesk Construction Cloud [사진=오토데스크코리아]

향상된 기능을 통해 모든 이해 관계자가 관련 모델 데이터와 정보에 즉시 접근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더욱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예산에 맞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Autodesk Construction Cloud의 포괄적인 건설 관리 및 현장 협업 솔루션인 Autodesk Build(오토데스크 빌드)의 일정 및 비용 관리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사용이 쉬워진 모델 데이터

개선된 Autodesk Construction Cloud를 통해 건설팀은 BIM 데이터에 즉시 접근하고 더욱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해 관계자는 모델 데이터를 사용해 잠재적인 프로젝트의 영향을 파악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Autodesk Build의 에셋 탭은 최신 설계 모델을 사용해 3D로 매핑 및 시각화돼 현장 근무자들에게 최신의 자산 추적 및 장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간단한 자동화를 통해 구식 모델 데이터와 관련된 에러를 방지하고 자산을 RFI 탭, 제출물(Submittals) 탭, 이슈(Issues) 탭, 일정(Schedule) 탭 및 기타 워크플로우에 더 쉽게 연동할 수 있다.

또 모델 속성의 사용자 정의 뷰를 생성해 대용량 설계 파일을 요약 및 분석할 수 있다. 이제 고객은 레벨, 속성 범주, 룸, 분야, 개체 또는 사용자 정의 속성을 포함한 요소를 선택 또는 선택 해제해 모델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뷰를 생성할 수 있다. 모델 속성 분석 툴은 Autodesk Build, Autodesk BIM Collaborate(오토데스크 BIM 콜라보레이트) 및 Autodesk Docs(오토데스크 닥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Autodesk BIM Collaborate를 사용하는 VDC 팀은 Autodesk BIM Collaborate를 종료하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현장 관계자와 임시 보기 및 승인 완료된 모델을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모델 속성 분석 툴과 함께 사용하면 수동 작업을 제거하고, 현장용 모델 데이터를 단순화하며, 전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Autodesk Build, 고객 피드백 바탕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Autodesk Build가 출시된 이후 18개월 만에 Autodesk Construction Cloud 고객은 5만개 이상의 건설 관리 및 현장 협업 솔루션 프로젝트를 생성했다. 또한 지난해 Autodesk Construction Cloud 제품은 성능을 강화하고, 워크플로우 구성을 단순화하며, 데이터 접근을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해 300건 이상의 개선을 이뤄냈다.

Autodesk Build에는 프로젝트 관리 및 재무를 위한 △비용 관리 툴의 성능 추적(Performance Tracking) △일정 비교(Schedule Compare) 및 버전 관리(Version Control) 등 새로운 워크플로우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이번에 발표된 Autodesk Construction Cloud의 새로운 기능은 현장과 유기적으로 데이터를 결합 및 공유함으로써 고객의 시간과 예산을 절감하는 등 BIM의 가치를 높여 줄 것”이라며, “오토데스크는 앞으로도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 혁신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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