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업인과 해상풍력 상생 모색한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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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출범, 공무원 어업인 등 21명으로 구성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신안군이 어업인과 해상풍력 상생을 모색한다.

신안군은 12월 5일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장수 신안군어업인연합회장,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이도명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어업인단체 대표와 발전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회에서는 해상풍력 특별・기본지원금 운영에 관한 사항, 어업인 대체사업 및 상생모델 발굴, 어업인 피해보상 방안 등 논의를 통해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사진=신안군]
상생협의회에서는 해상풍력 특별・기본지원금 운영에 관한 사항, 어업인 대체사업 및 상생모델 발굴, 어업인 피해보상 방안 등 논의를 통해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사진=신안군]

이날 출범한 상생협의회는 ‘신안군 해상풍력 발전 및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업인연합단체와의 협의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각 조업별 어업인단체 대표 및 관계 전문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상생협의회에서는 해상풍력 특별・기본지원금 운영에 관한 사항, 어업인 대체사업 및 상생모델 발굴, 어업인 피해보상 방안 등 논의를 통해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어업인의 수용성 확보는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해상풍력 상생협의회를 통해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어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해상풍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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