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3.0 발표… 50가지 이상 AI 프레임워크 등 지원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12.11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택 센터 지능형 가상 비서, 음성 전사, 사이버 보안을 위한 디지털 지문 채취 등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소프트웨어 제품군 3.0을 발표했다. 새로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일찍이 AI를 도입한 기업부터 새롭게 그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까지 광범위한 영역과 산업별 워크로드에 걸쳐 전 세계 기업들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기업 성공 가속화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3.0 발표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3.0은 컨택 센터 지능형 가상 비서, 음성 전사(transcription), 사이버보안 디지털 지문 채취를 위한 솔루션 워크플로를 도입한다. 이들은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흔히 사용되는 AI 채택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3.0은 엔비디아 NGC 소프트웨어 카탈로그에서 제공되는 50가지 이상의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사전 훈련된 모델에 대한 지원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단체들의 AI 구축을 강화하고 간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3.0은 이번 달 말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

조직은 안전하고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최신 버전의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당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AI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사이언스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고 AI 모델의 개발 및 배치를 간소화하여 필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로부터 신속한 통찰력을 얻는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3.0의 컨택 센터 지능형 가상 비서, 음성 전사 및 사이버 보안 디지털 지문 채취를 위한 새로운 AI 워크플로는 엔비디아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개발 시간 및 비용을 줄임으로써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워크플로는 헬름(Helm) 차트, 주피터(Jupyter) 노트북 등을 비롯해 엔비디아 프레임워크와 사전 훈련된 모델을 사용하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마이크로서비스로 구동된다. 기업들은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를 독립형 쿠버네티스(Kubernetes) 컨테이너로 활용하거나 기타 서비스와 결합해 보다 높은 정확도와 성능을 갖춘 프로덕션-레디(production-ready)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기업들은 엔비디아 컨택 센터 지능형 가상 비서 AI 워크플로를 통해 24시간 내내 고객에게 응답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컨택 센터 에이전트가 보다 복잡한 문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비용 절감과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워크플로를 통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정확하면서도 맞춤화 된 응답을 제공하는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다. AI 기술을 활용하면 에이전트들은 음성 품질이 떨어지는 통화에서도 고객의 응답을 정확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