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티헤르츠‧청남, 디지털 O&M 기술개발 위한 MOU 체결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12.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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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소 유지보수 서비스 개발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에너지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12월 19일 청남(대표 김양수)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오른쪽)와 청남 김양수 대표가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스티헤르츠]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오른쪽)와 청남 김양수 대표가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스티헤르츠]

양사는 이번 MOU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O&M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사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식스티헤르츠는 2021년 4월 전국 13만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 기상정보와 함께 현재 가동 중인 약 8만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도 위에 표시한 ‘햇빛바람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청남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영광 약수 풍력(19.8MW), 약수ESS(13MWh), 영양 태양광(6MW)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는 “디지털 O&M 기술은 발전소 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전소 개발부터 운영까지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청남과 함께 실용적인 서비스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청남 김양수 대표는 “지난 1년간 식스티헤르츠와 풍력 발전량 예측 등 다양한 IT서비스 협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며, “양사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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