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hoff, 고성능 EtherCAT 제품으로 반도체 업계 매료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2.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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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이송 시스템인 XPlanar도 높은 관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플라잉 모션으로 전방위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무버(Mover)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PC 기반 자동화의 선구자이자 EtherCAT의 개발사인 Beckhoff(백호프)가 ‘세미콘코리아 2023’에 참가해 PC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IPC, I/O, Motion, Automation의 대표 제품군들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Beckhoff가 EtherCAT의 개발사인 만큼, 고성능 EtherCAT 제품군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참관객들은 Beckhoff가 EtherCAT의 개발사인 만큼, 고성능 EtherCAT 제품군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IoT 및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TwinCAT IoT는 컨트롤러(IPC 또는 EPC)와 함께 Internet of Things와 Internet of Services 사이의 연결을 빠르고 완벽하게 구축 가능하다.

Beckhoff 김용성 차장은 “반도체가 점점 정밀화되면서, 관련 장비들도 정밀화, 세분화되고 있다”면서 “장비간 실시간 통신 등을 위해 빠른 속도의 EtherCAT이 선호되는 가운데, 개발사인 Beckhoff의 제품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지능형 이송 시스템인 XPlanar [사진=Beckhoff]

지능형 이송 시스템인 XPlanar도 전면에 배치되며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Xplaner에서는 Free floating 평면 무버가 바닥을 닿지 않은 상태로 타일로 형성된 플로어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제품을 이송한다.

무버가 전자기력에 의해 일정 거리(하중이 없을 때 5mm)를 유지하고 평면타일에서 발생한 자기장에 따라 이동하기에 이송의 정밀성과 역동성이 크게 높아졌다.

김용성 차장은 “개별 무버가 충돌을 일으킬 소지도 없어 기계적 마모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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