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세계적 불확실성 속 2022년 4분기 기록적 수익 도달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2.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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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자동화에 대한 전반적 수요 늘 것으로 예상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Robots)이 2022년 4분기 매출액으로 8,500만달러(약 1,055억원)의 호실적을 거두었다고 2월 7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2022년 연간 매출은 2021년 대비 5% 증가한 3억 2,600만달러(약 4,048억원)로, 연간 성장률은 12%였다.

유니버설로봇이 2022년 3억 2,600만달러(약 4,0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1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유니버설로봇]

유니버설로봇 킴 안드레아센(Kim Andrease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쉽지 않은 환경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온 것이 자랑스럽다”며, “유니버설로봇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를 극복하고 현재까지 최고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유럽의 자동화 수요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2022년에 둔화됐다. 유니버설로봇의 실적 역시 환율 변화에 영향을 받아 성장에 역풍이 불었다.

유니버설로봇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커져가는 노동력 부족과 작업환경 변화에 의해 자동화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2023년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니버설로봇 킴 포블슨(Kim Povlsen) 대표는 “유니버설로봇은 작년 한 해 용접, 팔레트 및 기계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 지식을 구축하는 데 투자했으며, 고객이 이전보다 더 쉽게 자동화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협력해 왔다”며, “2022년 유니버설로봇은 새로운 본사 건설을 시작했고, 1,000명이 넘는 직원을 도달했고, 새로운 획기적인 협동로봇을 출시하는 등 중요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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