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조속한 사업 추진 위해 총력” 약속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3.02.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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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부사장 및 전북도 새만금 국장 만나 후속조치 이행 점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대한민국 수상태양광 1번지로의 부상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의 상황을 점검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장필호 부사장(그린사업본부장)과 전라북도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만나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장필호 부사장(그린사업본부장)과 전라북도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만나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정운찬 의원실]

지난 1월 12일, 정운천 의원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함께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의 자리를 주선했고, 이 자리에서 각 관계기관은 동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진단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면담은 진행상황을 보고받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수원 장필호 부사장(그린사업본부장)과 전북도 최재용 새만금 국장으로부터 최근까지 전북도와 새만금청, 한수원 등 관계기관이 실무진 협의를 통해 △새만금청의 사업자 미선정 사업(0.3GW) 위탁 문제 △비용분담 협의 등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정운천 의원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는 당초 작년 4월에 완료됐어야 할 사업인 만큼 이제는 ‘시간 싸움’”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새만금청에서 미선정 사업의 위탁 시행자를 2월 중 확정하고 사업자 공모 및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으로 한수원에서는 계통연계 공사가 빠른 시간 안에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지난 2018년 정부와 각 지자체, 한수원 등이 MOU를 체결해 2022년 4월까지 새만금 지역에 총 2.1GW 용량의 수상태양광을 설치하기로 한 사업이다. 1단계로 1.2GW를 추진키로 했지만, 현재까지 삽을 뜨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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