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 ‘찾아가는 에너지 드림스쿨’ 교육 실시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3.03.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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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 재생에너지, 에너지 건축 주제로 이론·체험 교육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4월부터 어린이 돌봄 기관과 노인·장애인 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드림스쿨’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4월부터 어린이 돌봄 기관과 노인·장애인 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드림스쿨’ 교육을 실시한다. [포스터=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4월부터 어린이 돌봄 기관과 노인·장애인 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드림스쿨’ 교육을 실시한다. [포스터=서울에너지드림센터]

찾아가는 에너지 드림스쿨은 전문 강사가 대상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는 에너지 복지 교육사업이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 교육 취약계층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에너지 소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기존의 어린이 돌봄 기관에 더해 장애인·노인 복지기관으로 수혜 기관을 확대 운영한다.

교육은 기관별 2차시로 진행된다. 세부 커리큘럼은 △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하우스를 주제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만의 특화된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일정은 4~10월 중 대상기관과 협의해 결정되며 교육 강사가 주 1회, 2주 간 방문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어린이 돌봄 기관 또는 노인·장애인 복지 기관이며, 총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어린이 돌봄 기관의 경우 우리동네키움센터, 방과후교실,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관, 공부방 등 아동복지 시설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다년 간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로 양질의 에너지 교육을 제공해 에너지 교육 취약계층도 기후 위기를 인식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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