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가미된 솔루션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다만 여전히 솔루션을 다룰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이런 가운데 사용자 친화성을 기치로 비전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싱가포르 인스피라즈(Inspiraz)사의 비즈캠(Vizcam)이 주목받고 있다.
비즈캠은 주력 솔루션인 위저 알티유(Wizer RTU)를 중심으로 검사하고자 하는 제품과 제조 및 생산라인에 따른 다양한 비전 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한다.
사용자단 수준에 맞춰 솔루션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서 이러한 기술이 공장에 도입되었을 때 단순 근로자들이 지식 근로자로 직무 전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위저 알티유는 공장의 단순 근로자들이 지식 근로자로 원활히 직무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머신비전시스템으로 간단하게 배우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표준비전검사도구가 탑재돼 있어 길이 측정, 문자인식, 객체 검사, 블랍, 유무 검사 등을 클릭 몇 번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
세일즈 매니저 토마스 찬(Thomas Chan)은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전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즈캠은 비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SI 업체들을 위한 위저 프로(Wizer Pro), 3D 인스펙션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위저 3D(Wizer 3D), 또한 난반사 및 사출물 검사에 용이한 포토메트릭 스테레오(Photometric Stereo), 정형화된 제품군에 용이한 AI 머신러닝 위저 인트윗(Wizer Intuit) 등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