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프리 구현 등 스마트한 업무처리 및 안전 제공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07.2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멧 착용하는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글라스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핸즈프리 구현 등 산업 현장에서 스마트한 업무처리 및 안전을 제공하는 스마트 글라스가 개발됐다. 한국엡손이 헬멧을 착용하는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 프로(MOVERIO Pro) BT-2200’을 7월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엡손 스마트 글라스 [사진=엡손]

새롭게 출시된 BT-2200은 미국 표준 산업안전규정인 ‘ANSI Z87.1(질량 충격 시험)’ 기준 통과로 높은 수준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견딜 수 있어 물리적 돌발 상황이 많은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예기치 못한 외부 타격에도 사용자의 안면에 위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디자인됐다. 더불어 국제방수규격 중 IP5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건설이나 유지보수, 제조 등의 현장 근로자에게 탁월하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제품 자체에 고무밴드와 홀더가 장착돼 있어 헬멧 위에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탑재된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쉽고 효율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엡손 산업용 스마트 글라스 [사진=엡손코리아]

한국엡손 관계자는 “모베리오 프로 BT-2200 출시로, 복잡다단한 산업 현장에서 스마트한 업무 처리는 물론 안전까지 고려한 ‘일석다조’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완벽한 핸즈프리 구현이 가능해져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