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를 위해 강력한 인터페이스 필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07.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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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없는 툴 정보로 수동 입력 없어져 신속·정확·안전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든 데이터 및 물리적 개체들 간의 네트워크화가 필요하다. 그 중심에 IO-Link 마스터가 있다. 인더스트리 4.0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IO-Link 도입을 통해 각 개체들 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도울 수 있다.

발루프코리아 신상문 과장 [사진=Industry News]

지난 7월 5일 개최된 발루프코리아 고객 초청 세미나에서 IO-Link 소개 발표를 맡은 신상문 과장은 IO-Link란 컨트롤러와 센서, 액추에이터에 표준 비실드 3선식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는 지능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이라고 발표했다. 발루프코리아에 따르면, IO-Link는 IO-Link 장비와 통신을 하기 위해 기존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3선식 연결 방식을 통해 순차텔레그램(Serial Telegram)을 발행한다. 이처럼 동일한 케이블은 일반 센서 또는 액추에이터와 함께 지능적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통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공장의 유연성과 효율성, 프로세서, 기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강력한 인터페이스 즉, IO-Link 같은 지능적 센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IO-Link는 다운타임을 감소시키고, 스크랩과 속도 손실을 줄여 효율성을 향상 시키며 많은 기능성과 파라미터, 데이터 등을 제공해 유연성을 향상 시킨다.

발루프코리아 Safty Over IO-Link 제품 [사진=발루프코리아]
발루프코리아 Safty Over IO-Link 제품 [사진=발루프코리아]

IO-Link는 필드버스와 시스템이 독립돼 있다. IO-Link는 설치, Configuration, 프로그래밍에 관련해 사용하기가 매우 쉽다. 기계와 프로세스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개 변수화(Parameterization), 진단(Diagnostics), 자산 및 장치 관리, 포맷 변경 등을 위한 많은 장점들을 제공한다. 이어 발루푸코리아는 IO-Link 마스터, 이더넷 스위치, 센서 허브 등을 소개했다.

발루프코리아는 툴 및 장비 데미지를 최소화해 획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보이는 Tool ID도 소개했다. 신상문 과장은 “발루프가 전 세계적으로 80% 의 RFID Tool 식별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표준 주파수 대 13.56MHz 시리즈 제품이 Tool 용도로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Tool ID는 서류 없는 툴 정보로 수동 입력이 없어져 항상 정확하고 모든 정보가 툴 자체에 저장돼 있어 언제든지 불러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발루프코리아 Safty Over IO-Link 제품 [사진=발루프코리아]
발루프코리아 Safty Over IO-Link 제품 [사진=발루프코리아]

Tool ID 종이와 라벨이 없어졌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이 없다. 또한, 정밀한 최신 툴 정보 보장, 지속적인 모니터링, 짧은 데이터 입력 시간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기계 가동 중단 시간이 현저하게 감소되고 지속적인 품질 및 툴 추적이 보장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발루프코리아는 향후 지속적인 세미나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이후 머신 비전 구현을 위한 스마트 카메라와 보안 제품을 론칭해 국내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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