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생태계 육성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1.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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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세미나’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 이하 녹에연)은 ‘재제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세미나’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세미나에선 자산 관리 운영 방법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재제조 사업이 전라남도 신산업으로 자리 잡힐 수 있는 방안과 신생기업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재제조 산업 육성’을 주제로 지난 13일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녹에연은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성능평가 및 보급확산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관련 업체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육성사업으로 전남도, 영광군,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한다. 

녹에연에 따르면 재제조는 전남 2050 탄소중립 비전 목표달성의 주요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다. 자원순환의 핵심인 △환경보전 △자원절감 △원자재 수급 △가격 경쟁력 강화 △고용 창출 등 장점을 지니고 있다. 

주동식 녹에연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력기자재에 대한 재제조 인식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예비 사업주분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녹에연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에너지신산업,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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