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덕근, 이하 산업부)는 ‘2024년도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1월 22일부터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에너지효율개선, 연·원료 전환, 순환경제 등 부문 대표 모델이 될 사업장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산업부는 첨단 탄소저감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탄소 다배출 업종(정유, 조선, 기계, 철강, 시멘트,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비철금속, 전기전자, 제지·섬유,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공정개선 △설비교체 △설비 신·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이 40% 내에서 지원된다. 2년간 최대 30억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동종업계와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방문, 기술 세미나, 탄소중립 컨설팅 등 기회가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 또는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1월 22일부터 부산(1.22), 울산(1.23), 대구(1.24), 광주(1.25), 인천(1.26), 온라인(1.29) 순서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최우석 산업정책관은 “저탄소 사업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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