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 독일 태양광 재활용 기업 Flaxres 지분 인수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4.01.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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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램프 이용한 고온 가열 기술 강점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현대코퍼레이션(대표 정몽혁)이 독일 태양광모듈 재활용 기업 Flaxres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지난 23일 pv magazine은 “Flaxres가 현대코퍼레이션을 통해 독일 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인수 관련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비유럽 시장에서 활동을 지속할 원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독일 태양광모듈 재활용 기업 Flaxres와 현대코퍼레이션이 투자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사진=Flaxres]  

Flaxres는 플래시램프를 이용한 고온 가열 방식의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파쇄 및 열 기반의 재활용 프로세스 대비 환경 친화적이며 비용 효율적이다. 빠른 속도 역시 강점이다.  

태양광 모듈의 모든 복합재료를 종류별로 분리해 되돌릴 수 있다.

Flaxres의 현 최대 주주는 Econnext Group이다. 2016년 설립된 Econnext Group은 지붕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저장 및 태양광 패널 재활용에 이르는 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Econnext Group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 솔루션을 위한 주요 전략적 투자자와 파트너를 찾을 수 있게 됐다”라며, “세계 시장을 공동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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