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에머슨이 전통적으로 대규모 자동화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급성장 산업에서 DeltaV 분산 제어 시스템(DCS)의 첨단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DeltaV PK Controll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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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V 분산 제어 시스템(DCS)의 첨단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DeltaV PK Controller [사진=에머슨] |
이 차세대 제어기는 PLC에 의존하는 모든 프로세스 산업, 특히 생활 과학, 석유 및 가스, 석유화학 등 부문에 확장 가능한 자동화 제어를 제공한다. 목적에 맞는 DeltaV PK Controller는 제조사들이 스키드 유닛을 위해 축소하거나 더 큰 플랜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DeltaV DCS에 통합되기 위해 확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세스 업계 최초 제어기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이들 산업은 규모가 작은 애플리케이션에서 PLC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분리된 ‘자동화의 섬’을 만들어내며 플랜트 생산 향상성을 제한한다. DeltaV PK Controller는 소규모 및 대규모 어플리케이션의 진정한 교량 역할을 하는 최초 제어기다. 조직들은 PLC와 유사하면서 고급 배치 생산, 레시피 관리, 실행 및 이력화를 포함하는 풀스케일의 DCS 기능을 갖춘 효과적이고 적용하기 쉬운 독립적 자동화 제어를 활용할 수 있다. 그 후 사용자는 DeltaV PK Controller를 독립적으로 사용하거나 DeltaV DSC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능력은 운영상의 복잡성을 배제하고 전체 프로젝트 및 운영 생애주기의 성능, 안전성, 그리고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다.
에머슨의 제시카 조던(Jessica Jordan) 프로덕트 매니저는 “DeltaV PK Controller는 모든 규모의 조직에 맞는 비즈니스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자동화 제어 및 통합을 향상할 수 있다”며, “이 제어기는 오늘날의 최신 스키드 자동화를 위한 강력한 독립적 제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체 플랜트 생산 제어를 위한 풀 스케일 DCS에도 쉽게 통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eltaV PK Controller는 에머슨의 프로젝트 확실성(Project Certainty) 이니셔티브에 추가된 최신 제품으로, 자본 프로젝트 실행의 근본적인 변화를 목표로 한다. 이 신규 제어기는 OEM 스키드 제조사들이 현재와 동일한 방식으로 스키드를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해 자본 프로젝트를 간소화함과 동시에 PLC를 제어 시스템에 통합하는데 있어 수반되는 비용, 시간 및 위험성을 제거할 수 있다.
DeltaV PK Controller는 처음부터 연계성, 특히 IIoT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확장 가능한 제어기는 내장 OPC UA 서버를 갖춘 에머슨의 첫 제어기를 포함하는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활용한다. 또한, 6개의 이더넷 포트를 갖췄으며 DeltaV 전자마샬링, 전통적으로 마샬링 된 I/O, wireless I/O, 통합 안전계기 시스템 등 그 어떤 에머슨 DeltaV I/O 방식이든 관계없이 활용해 작동 가능한 에머슨 최초 제어기이다. 내장 프로토콜을 통해 드라이브 및 모터와 같은 이더넷 장치와 통신한다.
즉, 이러한 기능들은 각 단계에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플랜트가 클라우드 기반 도구 및 IIoT를 통한 분석의 운영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DeltaV PK Controller는 또한 제어기, 통신 및 전력 공급을 위한 내장 리던던시(Redundancy) 기능도 갖추고 있어 조직에서는 추가적인 복잡성이나 풋프린트(Footprint) 없이도 가동 시간을 향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