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기능이 향상된 최신 Simcenter 3D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1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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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PLM소프트웨어, 효율적인 설계 및 시뮬레이션 지원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자사의 대표적인 다중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CAE) 프로그램, Simcenter 3D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버전에서는 여러 시뮬레이션 분야에 걸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최신 Simcenter 3D는 컨버전트 모델링 기술과 원활하게 작동하는 토폴로지 최적화 솔루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포괄적인 제너러티브 디자인 워크 플로우를 제공한다. [사진=지멘스PLM소프트웨어]

Simcenter 3D는 전문가들을 위한 독립형의 고급 CAE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떤 CAD 소스의 데이터로도 작업할 수 있다. 지멘스의 NX 플랫폼 위에 구축돼 NX CAD와도 원활하게 연동된다. 또한, 예측 엔지니어링 분석을 위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인 지멘스 Simcenter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며 새롭게 강화된 기능으로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들은 자동차, 우주항공, 산업기계와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설계 방식의 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 Simcenter 3D는 컨버전트 모델링 기술과 원활하게 작동하는 토폴로지 최적화 솔루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포괄적인 제너러티브 디자인 워크 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보다 정확한 모션 모델링과 효율적인 음향 및 구조 역학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Simcenter 3D는 NX Nastran 다단계 비선형 솔버에 기반한 범용 비선형 솔루션, 그리고 LMS Samtech Samcef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고급 복합요소 분석을 확장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여러 향상된 기능으로 대규모 어셈블리 모델링 연결과 정밀한 플렉시블 파이프 및 호스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워크 플로우를 개선할 수 있다. 

CIMdata의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개발 담당 도널드 톨레(Donald Tolle) 책임자는 “지멘스는 지난 몇 년간 인수해온 CAE 기술들을 신속하게 통합해 나가고 있고 동시에 새로운 시뮬레이션 기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등 작년에 발표한 Simcenter 전략을 적극 실행하는 중”이라며, “최신 버전의 Simcenter 3D는 제너러티브 디자인에 적용되는 토폴로지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상의 고주파 소음 및 진동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 역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멘스 고유의 하이브리드 테스트 및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기능 향상을 통해 Simcenter 3D는 지속적으로 시뮬레이션 및 분석 전문가를 위해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다양한 CAE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 Simcenter 3D는 지멘스의 NX CAD 솔루션과 컨버전트 모델링 기술과 원활하게 작동하며 설계자와 전문 분석가를 위한 제너러티브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지오메트리를 다시 만들 필요 없이 토폴로지 최적화 프로세스의 결과물을 직접 설계 프로세스에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신제품의 새로운 기능인 하이브리드 모델링을 통해 애널리스트는 테스트 기반 데이터를 시뮬레이션 모델에 통합해 시뮬레이션 정확성을 더 높일 수 있다. 다른 향상된 기능으로는 모션 어셈블리 내의 하위 메커니즘 모델링 지원, 모션 모델의 분석 접점에 대한 계산시간 단축, 내외장 음향 시뮬레이션 기능 개선 등이 있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얀 루리단(Jan Leuridan) 수석부사장은 “지멘스의 Simcenter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엔지니어들은 자사의 제품 혁신에 활용할 수 있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도구의 다양한 기술을 모두 통합할 수 있다”며, “지멘스는 기하학 기반 CAE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Simcenter 3D를 향상시켰고 이로 인해 더욱 간소화 된 워크 플로우와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세트를 지원과 동시에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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