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올해 1분기 SSI 프로그램 성과 발표… “사회적·환경적 발전 위해 노력”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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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회사 영향력 확대 목표… 올해 1분기까지 6.43점 달성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많은 기업에서는 글로벌 기후 위기 관련 대응 및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등에 대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지속가능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에 대한 2024년 1분기 성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SSI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목표 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하고, 매년 목표 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7.40점이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분기까지 총 6.43점을 달성했다.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 및 200개에 달하는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관련된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프로그램뿐 아니라, 에너지 접근 및 에너지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포용성 측면에서도 진전을 이끌어 냈다는 게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설명이다.

목표했던 이니셔티브도 한층 더 발전하게 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자사는 200개 이상에 달하는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후, 지역별 이니셔티브를 추가로 확장하게 됐다. 관련 이니셔티브는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회사가 가진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 중 하나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업계와 학계, 공공 생활 관련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순환성 등대로 인정받은 사안에 대해 혁신 및 규모의 성숙도,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자사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관련 다양한 정책도 실천 중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반적인 임금 형평성 전략을 통해 성별 임금 격차 1% 미만을 달성했으며, 시니어 인재 프로그램(Senior Talent Program)을 시행해 중장년 직원 중 67%가 의미 있는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부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라는 가치 아래 전기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자비에 데놀리(Xavier Denoly) 지속가능성개발담당수석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는 사회적, 환경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한다”며, “관련 노력이 바로 우리가 ESG 실행 계획을 이행하는데 계속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의미 있는 혁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기준을 높이면서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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