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센서 시장의 키워드는 ‘지능화’와 ‘특수성’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11.04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PLC 지원하는 발루프의 IO-Link·RFID 센서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발루프코리아는 2017년 IO-Link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으며 스마트카메라, 세이프티 제품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신규 비즈니스 분야를 늘려가고 있다. 2018년에는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나아가 센서 업계에서도 선두 업체로서의 자리를 더 굳건히 지켜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루프는 센서 분야에서만 5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센서 업체에서 리딩 공급업체로 경쟁사들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자동화 산업의 센서와 산업용 네트워킹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발루프는 현재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리드하면서 다양한 센서 포트폴리오, 식별 및 측정 시스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네트워크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30% 초과 매출을 달성한 발루프코리아는 2018년 20%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센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발루프는 센서 분야에서만 5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센서 업체에서 리딩 공급업체로 경쟁사들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발루프의 대표적인 센서 제품군으로는 근접센서, 포토센서, 초음파센서, 레이저센서, 컬러센서, 아날로그 타입센서, 압력센서, 리니어센서 등이 있으며 가장 주력상품은 근접센서다. 최근에는 IO-Link Master와 IO-Link용 스마트센서 허브를 접목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자기진단기능(DCS) 센서, IO-Link용 센서 등이 IO-Link 제품들과 함께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미 센서에서부터 PLC 단계까지 예전에는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을 취득하고 활용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단순히 센서를 통해서 자동화를 구현하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자기진단기능(DCS) 센서 또는 IO-Link용 센서들을 IO-Link 제품을 이용해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기 위해서 상태점검(Condition Monitoring), 효율성(Efficiency) 목적으로 많은 변화 및 투자를 진행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향후 센서들은 지능화(Intelligency)와 특수성(Speciality)이 아마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첫째, 지능화에는 예전에는 제조업 자동화 라인에서 단순한 PLC 또는 외부의 신호를 받고 측정하는 용도와 사용 후 소모되는 소모품 정도의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그러한 수동적인 역할이 아닌 센서 스스로 능동적이고 지능적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자기의 상태를 보고하는 자기진단기능 또는 외부 충격 및 외부요인을 스스로 감지해서 사용자에게 보고하는 센서는 발루프 외에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센서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둘째, 특수성이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이겨낼 수 있고 내구성이 강하며 고온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특수한 센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능적이면서도 특별한 기능이 있는 센서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센서 관련 기술들도 진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루프코리아 김경수 차장 [사진=Industry News]

일반적인 센서들의 보급에 대해서는 이미 시장에서 유통구조 및 기술이 숙성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일반적인 센서들과 시대가 요구하는 인더스트리 4.0 또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데 적합한 센서 결정 및 그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 제조업체들의 숙제가 될 것이다.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며 많은 기능들을 갖고 있는 센서들 속에서 고객사와 적합한 센서를 찾아내기와 그에 맞는 솔루션을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발루프와 같은 글로벌 리딩 업체와 잦은 만남을 통해 신규제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얻게 된다면 가장 빠르고 쉽게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팩토리의 시작은 IO-Link와 RFID 그리고 여기에 연결되는 센서들이다. 현재 추적성을 위해 그동안 RFID를 사용하지 않던 고객들이 RFID를 찾고 있으며 발루프는 고객에 맞는 RFID와 IO-Link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 팩토리나 IIoT는 발루프에게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또 하나의 로트에서 제품을 만들고 또 다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로트 사이즈1 매뉴팩처링’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확장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IO-Link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발루프는 네트워킹 업그레이드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산업 분야에서는 자동차, 식·음료, 반도체, 메탈 분야가 주요 시장이다. 앞으로 발루프의 오토모티브 그룹은 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그룹명이 바뀌면서 조선이나 트레인, AGV 등 움직이는 모든 대상으로 영역을 넓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