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페펄앤드푹스코리아가 차세대 방폭 스마트폰 ‘Smart-Ex 03’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Smart-Ex 03은 기존 모델 Smart-Ex 02를 대체하며, 5G와 Wi-Fi 6E를 지원해 더욱 높아진 안전성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ecom Instruments와 Aava 모바일의 전문 기술로 개발된 이 스마트폰은 글로벌 안전규격을 준수해 위험한 작업환경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견고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의 결합으로 신뢰성까지 갖추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Smart-Ex 03은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출시됐다.
실제 글로벌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시장은 2022년 228.6억 달러에서 2027년에는 536.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mart-Ex 03의 주요 특장점으로는 첫째, 5G 및 Wi-Fi 6E 지원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원격 지원, 비디오 회의, 디지털 무전통신을 지원한다.
둘째, ATEX 및 IECEx 인증을 받아 위험한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셋째, Android 13 및 Android Enterprise Recommended 인증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며, 보안 패치 및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한다.
그리고 ecom의 eDS Portal을 활용하면 별도의 MDM 시스템 없이 기기를 관리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기본 제공되는 eDiagnostics 어플은 기기의 상태를 진단 및 모니터링해 배터리 기능 및 기기 상태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도 진일보했다. Smart-Ex 03은 MIL-STD-810H를 만족하는 6인치 Gorilla Glas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혹독한 산업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유지하고 IP68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으로 물과 먼지로부터도 완벽히 보호된다.
또한 강력한 성능을 위해 Octa-core 프로세서와 8GB RAM을 탑재해 빠른 처리 속도와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며, 128GB의 대용량 내장 저장소와 4400mAh의 탈착형 배터리는 장시간 사용에도 충분한 전원을 공급한다.
뿐만 아니라 전면 5MP 및 후면 13MP 카메라를 장착해 현장에서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고, Google ARCore 인증을 통해 XR을 활용한 협업도 가능하다. 다양한 센서가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ATEX Zone 1/21 및 IECEx 인증을 획득해 위험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하 20°C에서 영상 55°C까지의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5G, 4G, 3G, Wi-Fi 6E, Bluetooth 5.2LE, GPS, GLONASS, NFC 등의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해 탁월한 연결성도 자랑한다. 더불어 듀얼 SIM 지원으로 두 개의 번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극대화했으며, 비상 버튼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기존 3G 및 4G LTE 제품과도 완벽하게 호환되, 멀티 충전스테이션, Desk 스테이션, 핸드 크레들 등의 주변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 디지털 작업환경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Smart-Ex 03에는 PC와 연동 작업이 가능한 데스크 모드,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글로브 모드, 단독 작업자를 위한 어플 eSentinel, 사용자 관리 및 초기 셋팅을 할 수 있는 eMDM, 기기의 진단 및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eDiagnostics와 같은 기능 또한 방폭 스마트폰 활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페펄앤드푹스코리아의 정답게 차장은 “정유화학산업에서 EM 활용하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데이터 접근 및 협업을 촉진해 현장 작업의 안전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전체 생산성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