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러스, 한국여자프로골프 ‘한화 클래식 2024’ 생중계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8.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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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BS 골프와 협업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 생중계
FAST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선보이는 등 채널 다변화 시도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삼성전자가 SBS 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의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 생중계 장면이 화면에 송출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의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 생중계 장면이 화면에 송출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화 클래식 2024'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2024시즌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국내 5대 KLPGA 메이저 대회다.

‘KLPGA 라이브 채널’은 822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21일까지는 지난 6월에 개최된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의 재방송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로 시작했다. 지난 7월 7일에는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생중계하며, 국내 FAST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는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도 국내 FAST 채널에서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하며, 채널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PGA Tour를 비롯해 JTBC 골프, TV조선 골프왕 등 골프 관련 채널뿐 아니라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국내 FAST 플랫폼 중 처음으로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포함해 더욱 많은 스포츠 팬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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