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조935억원 18.3%↑...당기순이익 159.8%↑
KCGS '2024 상장기업 ESG 평가서도 'A+' 등급 획득
KCGS '2024 상장기업 ESG 평가서도 'A+' 등급 획득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13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4.3%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익 기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1조935억원, 당기순이익 10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3%, 159.8%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디펜스솔루션(방산)이 584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레일솔루션(철도) 4084억원, 에코플랜트 1005억원 등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레일솔루션이 13조6563억원, 디펜스솔루션이 4조4755억 원, 에코플랜트는 8615억원을에 이른다.
한편, 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매우 우수)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환경부문에서 탄소중립 로드맵 등 기후 리스크 대응에 대한 명확한 실행 전략을 내세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회부문에서는 인권경영ㆍ안전보건ㆍ사회공헌ㆍ공급망 지속가능성 목표와 전략 수립, 지배구조부문에서는 감사위원회·투명경영위원회 등 산하위원회의 검토와 감독 등으로 호평 받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ESG 종합평가는 현대로템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적 노력과 실천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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