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 ‘Nexplant MESplus’, 지능화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12.0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영신 상무, “차세대 기술 접목, SDF 실현 가능한 솔루션될 것”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급격한 디지털화 흐름 속에 제조 시스템도 통합, 플랫폼화가 가속되고 있다. AI·클라우드 등 요소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능화 흐름도 거세다.

미라콤아이앤씨 임영신 상무는 “미라콤은 제조업 25개 업종 중 21개 업종에 BP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업종 경험을 26년간 솔루션에 내재화해 요구 되는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MES), ERP 및 IT 시스템 등 토탈 ICT 서비스 제공 전문기업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 이하 미라콤)의 ‘Nexplant MESplus’가 진화하고 있다.

미라콤의 ‘Nexplant MESplus’는 26년 이상, 21개의 제조 업종, 350개 이상 고객사 대상 프로젝트 노하우가 축적된 명실상부 국산 No.1 통합생산관리 솔루션이다.

오랜기간 동안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온 ‘Nexplant MESplus’는 그 자체로 제조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이 된 모양새다.

미라콤아이앤씨 임영신 상무도 ‘Nexplant MESplus’의 장점으로 26년간 축적되온 노하우를 꼽았다.

임영신 상무는 “현재 ‘Nexplant MESplus’는 공통 기능과 통합 UX를 갖춘 플랫폼상에 MES 제조실행과 확장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450개 이상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제조실행, 품질·수율관리, 설비엔지니어링 솔루션, 데이터시각화, 창고관리·물류관제 솔루션을 선택적으로 탑재하고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Nexplant MESplus’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반 통합품질관리 솔루션 ‘QMS’(Quality Management System), 실시간 설비데이터 분석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EES’(Equipment Engineering System)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MC(Machine Control) 솔루션으로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제약없이 생산설비와 상위 시스템 간의 양방향 통신과 제어를 실현했다.

SCM, ERP, PLM 등과의 데이터 연계, 통합을 위한 ‘Highway101’ 솔루션도 갖추고 있다. 표준 인터페이스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임영신 상무는 “스마트팩토리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바라보고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왔다”면서, “미라콤의 솔루션은 플랫폼 기반으로 고객의 제조환경에 따라 필요한 모듈을 탑재하는 형태로 구성돼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맞춤형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상무는 “미래의 공장은 공장 전체 자원을 SW 기반으로 정의하고 제어하는 Software Defined Factory(SDF)가 될 것”이라며, “미라콤은 Nexplant MESplus을 시스템 간 연동을 넘어 차세대 기술과 제조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완전한 SDF 실현 가능한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단한 회사소개 부탁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1998년 반도체 업종 제조실행시스템(MES) 전문가들이 모여서 설립 이후, 26년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국내외 제조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1,000명 이상의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반도체 업종 외 전기전자, 자동차, 배터리(2차전지), 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에서 MES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고 있다.

자체 개발 MES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부터 어플리케이션 연계/통합 솔루션인 EAI 솔루션 등을 출시했고, 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한 다양한 SW를 공급해 왔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솔루션 제공 및 구축뿐 아니라 컨설팅, 인프라와 제조물류 자동화 영역까지 Total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임영신 상무는 “미래의 공장은 공장 전체 자원을 SW 기반으로 정의하고 제어하는 Software Defined Factory(SDF)가 될 것”이라며, “미라콤은 Nexplant MESplus을 시스템 간 연동을 넘어 차세대 기술과 제조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완전한 SDF 실현 가능한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다.

기업 입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디지털화 투자는 대형 투자가 들어가는 큰 사업이다. 이에 컨설팅 영역을 강화해 기회비용, 실패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진단 모델을 활용한 로드맵 수립,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략적 목표/계획 수립, 표준 프로세스 수립하고 개선하는 스마트팩토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및 제조 환경을 고려한 서버, 네트워크, 보안 등 신뢰성 있는 IT 인프라 설계·구축 운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비용도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는 ‘퀵진단’이라고 해서 현재 수준 진단부터 나갈 방향 정도까지라도 제시해 드리고 있다.

미라콤의 차별화된 강점, 경쟁력을 꼽는다면?

대부분의 MES 공급기업들은 사실 실제 솔루션 형태라기보다는 SI 방식으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라콤 솔루션은 플랫폼 기반으로 고객의 제조 환경에 따라 필요한 모듈을 탑재하는 형태로 구성돼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맞춤형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라인 증설, 공장 확장 시에 더 쉽고 빠르게 안정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MDP(Miracom Digital Platform)는 표준화된 아키텍처로 설계돼 업종 특화기능 확장이 용이하며, 외부 솔루션 확대와 새로운 기능을 간편하게 추가가 가능하다. 다양한 업종을 커버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같은 제조업이라도 세부 업종의 성격은 무척 상이하므로, 해당 업종에 실제 구현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지, 업종 노하우가 중요하다. 미라콤은 전체 제조업 25개 업종 중 21개 업종에 BP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업종 경험을 26년간 솔루션에 내재화해 요구되는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구축이 가능하다.

지능형 솔루션 최근 시장 동향 및 트렌드는?

최근 산업 현장에는 디지털 전환(DX)에 이어 소프트웨어가 시스템 내 모든 요소를 연결,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SDx(Software Defined Everything)가 중요한 화두에 올랐고, 제조업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SDF(Software Defined Factory) 구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최종 목표인 Level 5는 자율제조가 가능한 단계이고, 이는 80% 이상이 소프트웨어로 제어돼야 한다.

이러한 공장을 SDF라고 볼 수 있다, 즉, 자율제조 실현을 위해서는 SDF가 필수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기업들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식에서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으며, 생산 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스스로 예측, 제어 가능한 생산현장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 인프라를 다져야 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