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철거 및 주변 환경 정비해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6일 농협 상호금융 임직원 50여 명이 5일 폭설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음성군 일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은 지난 27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평균 30cm 이상의 눈이 쌓여 최다 적설량은 42.3cm에 달해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은 폭설로 인해 붕괴된 하우스 시설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도왔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이른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협상호금융은 긴급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을 비롯한 신속한 금융 지원은 물론 피해복구 현장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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