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평택시 폭설 피해 시설하우스 및 축산 농가 방문 및 격려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기록적인 폭설로 시설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 농업시설 피해가 큰 경기도 안성과 평택을 직접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농협은 강회장의 현지 방문을 계기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을 비롯해 ▲피해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000 만원 한도), 신규대출 금리 우대 등 특별 금융지원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등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키로 했다.
강 회장은 피해농업인들을 만나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뒤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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