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로,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임직원들이 참여한 자원순환 데이(Day) 행사를 통해 약 15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에 따라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의 기부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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