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드코리아, 태양광 셀 전 공정 장비 생산 순항중
  • SolarToday
  • 승인 2011.03.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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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슈미드코리아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최신기술 장비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슈미드코리아는 태양전지 실리콘 생산에서 모듈 생산까지 개별 및 턴키 장비 공급을 이루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장비로는 셀 생산 공정의 Selective Emitter 관련 장비로, 이미 전 세계 시장에 약 5GW 생산능력의 장비를 계약해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모듈 관련 장비로는 Membrane이 없는 Lamination 장비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LIP, Laser Transfer Printer, Wafer Jet, Ink Jet, Compact Tabber & Stringer 등 다양한 장비들로 고객의 요구에 응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의 생산력은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큰 장점을 제공한다. 바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슈미드는 거의 전 공정의 태양광 셀 장비를 생산해 내고 있기 때문에, 턴키로 꾸미게 된다 하더라도 문제발생시 여러 업체를 거치지 않고 오직 슈미드를 통해 모든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전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슈미드이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또한 셀 제조라인의 경우 Inline과 Cluster 타입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며, Cluster 타입의 경우에도 각 장비가 개별적으로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Montrac 이라는 이송 시스템을 추가해 전자동화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의 경우 생산 장비 중 하나가 문제가 있어 정지하게 될 경우에도 이송 시스템 내에 버퍼링 기능이 있으며, 정지한 장비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투입된 웨이퍼를 자동으로 다른 장비로 이송 시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생산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슈미드코리아는 각 사업 영역 별로 실리콘, 웨이퍼, 셀 그리고 모듈 관련 연구소인 R&D 센터가 개별적으로 설립되어 있어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테스트 진행과 더 나아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규모의 다양한 대규모 생산 연구 시설을 갖춘 솔라셀 장비 업체는 슈미드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겠다.

슈미드코리아의 지난해 본사 규모 사업 매출은 약 450억 유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elective Emitter기술은 5GW 이상 판매하고 실제 설치된 규모 역시 올 1Q면 2GW 이상이 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효율 상승을 위한 대중적인 기술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슈미드코리아는 지속적인 사업의 성장이 예상된다. 2011년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시장에 슈미드를 소개해 나갈 수 있는 원년으로 삼고, 최소 5,000만 유로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인재 영입과 사세 확장을 통해 적극적인 방식으로 고객 지원을 늘리고, 한국에 슈미드가 진출한 이래 가장 높은 매출을 이뤄나갈 전망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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