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쏠라이트(SOLITE)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 지수와 브랜드 주가 지수를 합산한 브랜드스탁 고유 가치 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 의도 등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 점수를 달성했다.
쏠라이트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완성차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을 통한 유통과 전 세계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확보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써 왔으며 현재는 총 148종 884품목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과 우수한 저온 시동성 및 긴 수명을 갖춘 ‘AGM’ 및 ‘EFB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 오염 절감을 위해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되는 고성능 제품이다.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현재 기아 EV6에 순정품으로 장착된 eAGM 배터리는 기존 AGM 배터리 대비 DoD(Depth of Discharge) 성능이 130% 향상돼 더욱 긴 수명을 자랑한다. 충·방전 성능과 배터리 내구성이 크게 강화돼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쏠라이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 및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라크로스 국가대표팀 후원, 한국대학스키연맹 4년 연속 후원,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1위라는 명예로운 수상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브랜드 파워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