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 세계 최초 한국 출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5.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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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한국 소비자 취향 맞춘 새 브랜드 내놔… 킹사이즈 2종·슈퍼슬림 1종
@ BAT로스만스가 뉴욕·파리·런던을 담은 새로운 담배 브랜드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론칭한다. /사진=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뉴욕·파리·런던을 담은‘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 /사진=BAT로스만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BAT로스만스가 새로운 담배 브랜드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은 BAT의 대표적인 브랜드 ‘던힐(Dunhill)’의 첫 서브 브랜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행지인 뉴욕, 파리, 런던을 테마로 한 3종 제품으로 출시된다.

브랜드 라인업은 킹사이즈 제품 2종(뉴욕·파리 에디션)과 파인컷 슈퍼슬림 제품 1종(런던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전국 편의점 및 담배 소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4500원이다.

뉴욕과 파리 에디션의 타르 및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며, 런던 에디션은 1.5mg, 0.10mg이다. 3종 모두 개성 있는 풍미를 제공, 맛에서도 한국인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뉴욕 에디션과 파리 에디션에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캡슐 두 개를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맛을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3종 제품의 팩 상단에는 ‘프레시 존’이 추가돼 문지를 때 상쾌한 향이 퍼질 수 있도록 고안됐다.

뉴욕 에디션은 상쾌한 베이스에 향긋한 풍미 및 상큼한 캡슐을 조합해 강렬한 맛을 구현했으며, 파리 에디션은 부드러운 베이스에 상큼한 캡슐과 달콤한 캡슐을 결합했다. 런던 에디션은 싱그러운 믹스에 싱글 캡슐을 적용해 청량한 맛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패키지는 아트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3D 아티스트 등 국내 전문가 그룹이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발전시키는 ‘핫하우징(Hot Housing)’ 방식으로 디자인을 구체화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첫 발을 뗀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이 담배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국내를 넘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스토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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