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장애대학생 135명에게 최신 노트북과 학습보조기구 전달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5.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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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진행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좌측)와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오른쪽)과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열린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관련 팻말을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KB국민은행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입 장애대학생 135명에게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2100여명의 장애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과 함께 화면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센스리더’,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입 장애대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고선순·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이인규 KB국민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상생금융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달한 노트북이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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