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국내 출시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5.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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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판매서 젊은 세대 관심"…티타늄 실버 색상 가장 인기
서울 삼성 강남에서 초슬림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가 공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삼성 강남에서 초슬림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가 공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가 23일 국내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 5.8㎜와 163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닌 초슬림형 모델로 카메라 성능은 S25 울트라 급으로 탑재했다.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F) 기능과 전면 로그 비디오 기능도 처음 탑재됐다.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은 모두 동일하게 지원된다. 오디오 지우개, 스케치 변환 등 기존 S25 시리즈에 탑재돼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이다. 

칩셋은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256GB, 512GB 모델 판매가가 각각 149만6000원, 163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 분석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티타늄 실버다. LG유플러스가 이 제품의 사전 예약자를 분석한 결과, 티타늄 아이스블루(39.9%), 티타늄 실버(31.5%), 티타늄 제트블랙(28.6%)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 S25 엣지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20일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구매자 절반 이상이 10∼30대였다고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 타협 없이 최상의 기술력을 응집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 구매 고객에게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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