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유통 비즈니스 플랫폼 'eKit' 신제품 '눈길'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5.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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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화웨이 eKit 신제품 & 비즈니스 소개 세미나' 개최
다양한 시나리오별 강점 가진 제품군 소개…파트너십 관련 설명
"한국화웨이, 올해 100개 엔지니어링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 구축"
'화웨이 eKit 신제품 & 비즈니스 소개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는 발리안 왕(Bailian Wang) 한국화웨이 지사장./사진=김기찬 기자
'화웨이 eKit 신제품 & 비즈니스 소개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는 발리안 왕(Bailian Wang) 한국화웨이 지사장./사진=김기찬 기자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한국화웨이의 유통 비즈니스 플랫폼 'eKit'가 신제품을 파트너사에 소개하며 한국 시장에서 발을 넓히고 있다. 

한국화웨이는 2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화웨이 eKit 신제품 & 비즈니스 소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리안 왕(Bailian Wang)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유통 분야에서 화웨이는 엔지니어링 업체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유통 파트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올해 100종 이상의 제품이 추가 출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웨이 측은 중소규모 파트너사를 위한 유통 비즈니스 플랫폼인 'eKit' 를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이날 화웨이 eKit 신제품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화웨이 eKit 소개에 나선 유정익 한국화웨이 유통 사업 담당 매니저는 "eKit의 e는 쉽다는 의미의 esay를 뜻하고, Kit는 유통 비즈니스에 맞는 제품군 및 플랫폼을 뜻한다"며 "한국화웨이는 중소형 파트너사가 구매, 판매,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제품군 및 간편화시스템 등을 통해 설루션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구축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 매니저는 화웨이 eKit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 및 설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단말, 네트워크, IT 아키텍쳐 등의 전체 제품 시리즈부터 학교, 호텔 등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품들의 강점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유 매니저에 따르면 한국화웨이는 유통 파트너십으로 '골드', '엘리트', '납품 설치 파트너' 등의 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골드 파트너사에는 창고 관리를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ERP(통합 업무 관리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한국화웨이 유통 네트워크 PM인 하동범 과장이 화웨이 'eKit'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기찬 기자
한국화웨이 유통 네트워크 PM인 하동범 과장이 화웨이 'eKit'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기찬 기자

이어 한국화웨이 유통 네트워크 PM인 하동범 과장은 화웨이 eKit의 신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하 과장은 화웨이 eKit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 기기, 데이터 스토리지 등 제품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왕 지사장은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 "올해 한국화웨이는 100개의 엔지니어링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서울, 부산 등 지역을 아우르는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파트너사가 화웨이 등에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아태 지역 및 중국 등의 우수한 파트너사와의 교류의 장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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