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차세대 고출력 태양광 6각형 인버터 ‘SUN2000-150K-MG0’ 출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와 복잡한 설치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 발휘

[화웨이 제공] 화웨이가 차세대 고출력 태양광 인버터 출시와 함께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혁신을 이어간다. 화웨이는 상업·산업용(C&I) 태양광발전 시장을 겨냥한 최신 고출력 인버터 ‘SUN2000-150K-MG0’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더 높은 발전 효율, 향상된 안전 기능, 간편한 유지보수, 설치 비용 절감, 그리고 그리드 친화적인 설계까지 모든 요소를 갖춘 차세대 솔루션이다. 특히,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및 복잡한 설치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자랑한다.

화웨이 차세대 고출력 태양광 인버터 ‘SUN2000-150K-MG0’가 설치된 장쑤(Jiangsu) 태양광발전소 현장 [사진=화웨이코리아]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 ‘최대 98.6%’

SUN2000-150K-MG0는 태양광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대 98.6%의 변환 효율과 동적 MPPT 효율 98.6%를 자랑하며, 보다 적은 손실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마트 MPPT(최대 전력점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해 발전량을 기존 대비 1.5% 이상 증가시켰으며 급격한 날씨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잡한 지형이나 환경에서도 최적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대규모 산업단지, 물류센터, 공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 ‘6중 보호기술’ 탑재

태양광발전 시스템에서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화웨이는 이번 신제품에 업계 최고 수준의 6중 보호기술을 적용해 발전소 운영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DC 시스템 보호를 위한 8가지 주요 고장 감지 기능이 포함됐으며 △스마트 스트링 레벨 차단(SSLD) △지락보호 △잔류 전류 보호(RCD) △아크 고장 전류 차단(AFCI) △단자 과열 보호(SCLD)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과열 감지 시 0.5초 이내 자동 차단, 지락 발생 시 15ms 이내 차단 등 신속한 보호 기능을 갖춰 화재 및 시스템 장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감지 기능이 적용돼 고장 위치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화웨이 차세대 고출력 태양광 6각형 인버터 ‘SUN2000-150K-MG0’의 핵심 기능 [사진=화웨이코리아]

높은 신뢰성과 유지보수 편의성

화웨이는 신제품의 장기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1,400회의 철저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연간 고장률을 0.05%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유지보수 측면에서 획기적인 기술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모듈의 고장 위치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SUN2000-150K-MG0는 모듈레벨 수준에서 절연 상태 및 모듈 고장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어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인버터의 실시간 진단 기능을 활용해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운영자가 원격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발전소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설치 비용 절감 및 경제성 극대화

SUN2000-150K-MG0는 최적화된 BOS(Balance of System) 설계를 적용해 기존 대비 설치 비용을 21%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더 적은 수의 인버터로 더 많은 전력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이를 통해 AC 케이블 사용량과 인버터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총 시공비용이 감소하며, 유지보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투자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특히, 화웨이의 스마트 디자인 툴을 활용하면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부터 최적의 시스템 구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설계 시간과 시공비용을 더욱 절약할 수 있다.

그리드 친화적 설계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SUN2000-150K-MG0는 그리드 안정성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THDi(고조파 왜율) <1% 수준을 유지해 전력 품질을 높이고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무효전력 공급 및 흡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알고리즘을 적용해 계통 연계 시 보다 안정적인 전력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전력망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지능형 무효전력 보상 기능을 통해 계통의 안전성을 높이고, 발전소 운영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