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 개관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6.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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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특별공급·8일 1순위·9일 2순위 청약 접수… 15일 당첨자 발표
지하 4층~지상 33층, 중소형 타입 총 659세대 중 175세대 일반분양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 C 87세대 △84㎡ D 17세대다.

청약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은 11억9340만원~12억7080만원, 전용 76㎡은 13억9600만원~15억3930만원, 전용 84㎡은 15억7410만원~16억9740만원이다. 3.3㎡당 평균 약 4800만원으로 주변 실거래가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에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영등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인근 단지에 비해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가운데 브랜드와 설계, 입지, 가격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로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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