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故안만순 선생 손자녀 안범찬님에게 에너지 나눔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태양광 EPC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이 지난 10일 독립유공자 안만순 선생의 손자녀 안범찬님의 가정에 ‘희망나눔태양광 2호’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랜드썬기술단은 ‘희망나눔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무상 지원했고, 올해는 광복회와 연계해 위기가정에 태양광을 기부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설치 역시 광복회와 협력해 추진 중인 ‘희망나눔태양광’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후손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의미 있는 에너지 나눔을 실천했다.
故안만순 선생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3.1운동에 참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 대통령표창을 수훈한 독립유공자다. 이번 희망나눔태양광 2호에 선정된 안범찬님은 “후손을 잊지 않고 에너지를 통해 보답해주는 마음에 깊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랜드썬봉사단장 정민영 이사는 “빛을 나누는 기술이 진정한 지속가능성을 만들어낸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태양광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썬기술단은 20년간 축적해온 태양광 전 생애주기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설계·시공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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