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최첨단 대량 제조시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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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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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경량 박막 태양전지 선도업체 솔로파워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최첨단 대량 제조시설 개설


 

편집자 주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고효율의 유연한 경량 박막 태양전지 및 모듈 제조업체인 솔로파워(SoloPower)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대량 제조(HVM) 시설에 대한 성대한 개소식을 지난 9월 28일 거행했다고 발표했다. 솔로파워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은 지붕 설치용 태양에너지 시설을 전 세계 상업용 및 산업용 건물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솔로파워의 계획을 보여주는 동시에 당사의 독창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나타내는 이정표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샘 아담스(Sam Adams) 포틀랜드 시장은 지역 및 오리건 주 고위 공무원, 회사 임원진 및 고객들과 함께 최첨단 공장 시설을 둘러봤다. 키츠하버(Kitzhaber) 오리건 주지사는 “오리건 주의 공장 시설들은 우리 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있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이와 같은 대량 제조 시설을 개설하는 오늘 우리는 솔로파워가 세운 뜻 깊은 이정표 및 오리건 주의 첨단 제조 활동을 축하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샘 아담스 포틀랜드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틀랜드에서 거행되는 솔로파워의 공장 개소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본 공장은 총 450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 시는 지역 산업의 성공을 일구기 위해 적극적이고 협력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솔로파워는 그러한 환경 속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 도움을 아끼지 않는 것이 우리 포틀랜드에게도 좋은 일”이라며, “솔로파워는 우리 경제의 핵심 부문에서 정당한 임금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틀랜드는 전 세계에서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파워의 경량 박막 솔로패널(SoloPanel)과 독자적인 설치 시스템은 거의 모든 상업용 및 산업용 건물에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붕 설치용 태양에너지 통합 프로세스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


솔로파워의 태양에너지 솔루션 제품군은 각기 다른 태양 노출 상태가 존재하는 다양한 기후에서 다양한 종류의 지붕에 대한 에너지 성능을 최적화해 준다. 특히 비침투형 설치 시스템을 통해 솔로파워 솔루션의 제거 및 재설치 작업이 훨씬 용이해지므로, 아직 수명이 다하지 않은 기존 지붕 위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붕 신규 설치 및 재설치 이외의 새로운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 솔로파워의 솔루션은 매우 얇은 두께로 바람에 견디는 능력이 탁월하므로 일본과 같이 폭풍에 취약해 과거에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하지 못했던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팀 해리스(Tim Harris) 솔로파워 CEO는 “솔로파워가 포틀랜드에 구축한 최첨단 대량 제조 시설에서 전 세계 전력 생산량의 40%를 소비하는 전 세계 상업용 및 산업용 건물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확대하게 돼 당사와 고객들은 벅찬 기대를 품고 있다”면서, “이처럼 큰 시장에서 당사의 독창적인 솔루션이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로써 전 세계 어느 대륙에서든 설치가 용이하고, 예측 가능하며, 비용효율적이고, 에너지 니즈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기대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드디어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UL과 IEC 표준을 모두 준수하는 유연한 CIGS 패널 인증을 받게 된 최초의 기업인 솔로파워는 유연한 박막 태양에너지 전지 부문의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솔로파워는 미국에서 45건, 해외에서 10건 등 총 5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69건, 해외에서 76건의 출원을 보유함으로써 지적재산권 범위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


솔로파워 관계자는 “솔로파워의 독자적인 접근방식은 고효율 CIGS 기반 태양광 전지의 ‘팹 형태’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당사의 핵심 기술, 제조, 비용 우위를 통해 잘 나타난다”면서, “이렇게 생산되는 태양전지는 솔로파워의 새너제이, 포틀랜드 제조 시설에서 당사만의 유연한 박막 태양에너지 모듈로 재탄생 한다”고 설명했다. 솔로파워의 포틀랜드 제조 시설은 향후 400MW급 용량을 갖출 계획이다.



About Company


솔로파워는?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솔로파워(www.SoloPower.com)는 혁신적이며 독자적인 롤-투-롤(Roll-to-Roll) 전착(Electrodeposition) 제조 기술을 사용해 저비용으로 경량의 유연한 고효율 구리, 인듐, 갈륨, (디)셀렌화물(CIGS) 기반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CIGS 전지는 경량의 독창적이며 유연한 태양광 모듈로 패키징 된다. 이 모듈은 BOS(Balance Of System) 하드웨어를 덜 필요로 하며, 기존 태양광 패널보다 설치가 간편하다. 솔로파워 모듈은 UL 인증 및 IEC 인증을 받았다. 솔로파워는 제조본부이자 최초의 대량 제조 공장을 현재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건설하고 있다. 솔로파워에 대한 주요 투자자로는 허드슨 클린 에너지 파트너(Hudson Clean Energy Partners), 크로스링크 캐피털(Crosslink Capital), 콘벡사(Convexa), 퍼스트핸드(Firsthand) 등이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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