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HANA, 전 세계 본격 출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06.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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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데이터 실시간 검색×분석 가능

SAP 코리아(www.sap.com/korea)는 SAP가 ‘SAP HANA 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하고 SAP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과 함께 분석,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IT 단순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SAP는 이 제품을 지난해 11월부터 특정 고객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마침내 전 세계 시장에 정식 선보였다.


SAP HANA 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는 디스크 기반의 DB 플랫폼이 아닌 완전한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로 개발됐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분석해 기업이 진정한 실시간 비즈니스를 구현하도록 해준다. 세계 최대 종합상사인 미쓰이를 비롯해 레노버, 노무라 연구소, 콜게이트 파몰리브, 베를린 샤리테병원, 차머-선벨트 그룹, 힐티, 메드트로닉 등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SAP HANA의 가치를 인정해 사용하고 있다. SAP HANA는 SAP 역사상 고객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SAP HANA는 ERP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몰고 올 혁신이며 이미 세계를 놀라게 할 만큼 뛰어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업무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SAP 전체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R&D센터가 중심이 돼 개발된 SAP HANA의 글로벌 출시는 중대한 사건이고 전 세계 IT업계의 한류현상이라 할 수 있다. SAP HANA는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나 RDBMS를 대체하고 있으며 이는 시작일 뿐이다. SAP는 물론 SAP 바깥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클라우드로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AP HANA는 실시간 컴퓨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SAP HANA와 더불어 혁신적인 분석, 전례 없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업그레이드된 SAP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은 다양한 업무요구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의 노무라 연구소는 SAP HANA를 이용해 도쿄에서 운행 중인 1만2,000대 택시에서 발생하는 3억6,000만건의 교통정보를 1초 남짓한 시간에 분석, 최단 이동경로를 운전자들에게 제공한다. 콜게이트 파몰리브는 77분 걸리던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33초 만에 처리하고 있다. 어떤 고객은 SAP HANA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수행, 채산성을 파악하고 개별단위 매출 및 비용 데이터를 이용해 프로젝트 별로 수익마진을 개선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SAP HANA를 통해 SAP 및 비SAP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포춘 100대 기업은 주로 SAP HANA를 이용해 기업 내 비SAP 계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소스와 제조 파트너사의 데이터 소스를 끌어오고 있다.


시스템 중단 없는 혁신을 지향하는 SAP 비전에 따라 SAP HANA는 고객이 기존 IT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 이 같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전통적인 스택 계층을 제거해 IT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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