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이라크 전력 인프라 사업 전반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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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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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에너지로 확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최근 이라크 전력부(이하 MOE) 장관단을 초청해 현지에 제공되는 솔루션이 실제 생산되는 현장을 공개했으며, 향후 사업영역을 크게 확대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도 확인했다.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이번 방한에는 카림 아프탄 전력부 장관과 이라크 발전, 송전, 배전의 전 분야 최고 책임자들을 포함한 장관단 11명이 초청됐다.

 

LS산전과 장관단은 5월 25일 LS타워에서 최종 회의를 갖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더해서 스마트 그리드, 태양광을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사업 전반으로 상호협력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카림 아프탄 장관은 “LS산전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생산현장을 살펴본 결과 기대보다 2배, 3배 이상의 것을 확인했다”면서, “MOE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 협력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DCC 사업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시작했으나 스마트 미터 등 추가 시스템과 같은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받고 싶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앞으로 더 신경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2년간 함께 사업을 해오면서 MOE 실무진들이 실사를 통해 LS산전의 기술을 확인했음에도, 장관이 짧은 일정 동안에도 헬기로 이동하며, 각 현장을 직접 꼼꼼하게 점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제공 가능한 모든 솔루션을 총동원해 이라크 전력 인프라가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카림 아프탄 장관을 수행해 방한한 장관단은 5월 20일 청주사업장을 시작으로, 5월 21일 제주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및 HVDC 실증 단지, 5월 22일 부산 사업장에

이르기까지 LS산전이 현지에 공급하고 있는 기기, 시스템 생산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것은 물론 향후사업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사이트 등을 확인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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