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탑인프라솔라 오 형 석 대표이사_태양광발전 SI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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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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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발전소 건설 기술력으로

국내 대표 태양광 전문 시공업체로 주목


광주에 소재한 탑인프라솔라는 지난 2012년 한 해에만 태양광발전시설 33MW 분량을 전국에 설치하면서 국내대표 태양광 전문 시공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탑인프라솔라 오형석 대표는 발전효율을 10% 증대시킨 경사각도 조정형 태양광발전장치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2년 설립 당시만 해도 태양광산업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오형석 대표는 외형의 확대보다는 다소 더딘 걸음이지만 중장기 발전토대 구축을 위해 태양광발전 시공기술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을 위해 토목, 건축, 철구조물 분야에 공을 들였다. 탑인프라솔라는 당시 시공부문 관련 선도적 기술과 기술우위 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자체 연구개발 결과에 대한 현장실증을 통해 지금의 탄탄한 기술력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추적형, 경사가변형 구조물 등 9개의 특허와 3개의 의장등록을 보유한 태양광 시공부문의 프런티어로 자리잡았다.


나아가 국내외 태양광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장기적 사업 안정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사업과 지역별 프로젝트 개발화를 통해 초기 사업의 기반강화에 나선 탑인프라솔라는 컨설팅, 개발, 시공, 사후관리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책임지는 시공과 고효율의 발전소 건립을 통해 현재의 기술과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2010년도 이후부터는 외형의 확대와 지역기업의 한계 극복을 위해 대기업 및 발전회사와의 기술적 파트너로서 전국의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시키면서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대해 오형석 대표는 “당사의 탁월한 시공능력은 우수한 인재풀에서 나오는데, 당사 임직원들은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태양광산업 부문에 대한 긍정적 욕심이 많아 항상 고효율의 시공품질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광발전 설치시공 및 유지관리,

리뉴얼 사업까지 토털 솔루션 제공

연간 성장률 30% 이상을 목표로 RPS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탑인프라솔라는 국내 최장거리 세종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 시공,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 시공, 경기도 정수장, 천안 환경사업소, 대기업 공장지붕 태양광발전 등 국내의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시켰다.


올해는 광주시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주관기업으로 태양광부문 7MW를 진행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 부문에서는 2013년도 대구 하수처리장 3개소 7.7MW를 비롯한 총 30MW 이상의 유지관리 계약을 통해 정예화된 모니터링 전담팀이 유지보수와 A/S 관리를 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발전소의 리뉴얼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소의 저변확대와 가구별 전력비 절감, 태양광발전소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 그린홈 100만호 사업에도 참여해 2012년에는 국내 최다 실적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43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탑인프라솔라는 올해 500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오 대표는 “지난 2013년도 사업 중 가장 보람된 사업은 사회환원 실천1호로 광주시에 에너지소외계층 무상기탁사업으로 연간 5가구, 향후 10연간 50가구에 대해 3kW 주택 자가발전용 발전소를 무상기탁 설치키로 협약해 1차년도 5개 구 마을경로당에 설치 기탁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우수한 구조물과 고효율 시공능력으로

태양광부문 최고의 디벨로퍼로 각광

태양광발전소는 규모에 관계없이 한번 건립되면 20년 이상은 정상운영이 돼야 하고 구조적으로나 생산효율적으로 내구성을 담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기술이다.


오 대표는 “당사는 경사가변형, 지붕각고정형 등 특허출원을 통해 구조강도, 풍력강도 등 어떤 외부 영향에도 견디고 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국내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당사의 장점은 사업초기부터 기술적 토대 구축과 시공의 우위력을 평가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구조물과 고효율의 시공능력”이라고 손꼽았다.


그는 또한 “당시 국내 최초로 기획사업으로 성공시킨 자체 개발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지금은 여타 기업에서 벤치마킹을 통한 저변확대로 많이들 시도하고 있지만 충분한 경영적 노하우를 축적하지 않으면 성공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고 조언했다.


대규모 개발사업에 실패하면 회사의 존폐가 좌우될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업 아이템이긴 하지만 탑인프라솔라는 창립 이후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태양광부문 최고 디벨로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탑인프라솔라의 가장 큰 장점은 임직원들의 ‘전략적 전투력’과 ‘가족같은 화목함’이다.


“전략적 전투력이라 하면 일할 때 열정적이고 공격적으로 일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러면서도 서로가 격려하고 상하간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일을 하죠. 부드러움 속에서 나오는 강함이 당사의 장점이자 강점입니다.”


거친 현장에서 작업하는 직원, 밤늦게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마음을 다 잡게 만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오형석 대표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전략보다 중요한 것은 일을 수행하는 임직원의 열정적인 마음”이라면서, “항상 열정적인 자세로 도전하는 임직원들이 당사의 힘이자 최대의 장점”이라고 피력했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 (juyalee@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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