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DKSH코리아, Komax Solar 최신 솔루션 공개 예정
  • SolarToday
  • 승인 2014.05.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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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장비운영 비용 및  신기술 적용된 최신 솔루션 소개


DKSH그룹은 스위스 취리히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전역, 미주 등 전 세계 35개국 2만6,300명의 전문가와 68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거느리고, 150년의 역사를 이어온 종합상사로 글로벌 시장 확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DKSH코리아는 소비재, 생활화학, 기계, 물류 분야에서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업활동은 전문 분야인 소비재, 헬스케어, 원료, 산업기술 4가지 영역의 고도로 전문화된 사업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DKSH코리아는 생산현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고객 및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주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기술 영역에 속하는 태양광 사업 분야는 2004년 태양광산업이 조금씩 시작되는 시점부터 우수한 국외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태양전지, 모듈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전 분야에 걸쳐 많은 경험을 쌓아오고 있다. DKSH코리아에서 태양광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곳은 기계사업부다.


DKSH코리아에서 공급, 서비스하고 있는 태양광산업의 세부 분야는 다음과 같다. 원재료 부문에서 폴리실리콘 분야는 PVA Tepla Danmark사의 FZ Test Growing장비, 잉곳/웨이퍼링부문에서는 Arnold사의 잉곳 브릭블록의 가공설비일체와 기타 주요소모성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밖에 솔라셀 제조를 위한 Stangl사의 Wet Chemistry, Thin-film Inspection System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DKSH코리아 기계사업부 신재생에너지분야 담당 주태환 이사는 “DKSH코리아는 폴리실리콘 제조 설비, Reactor용 Slim Rod Puller 및 폴리실리콘 분석용 Grower, 잉곳 가공장비, 웨이퍼 세정 및 검사장치, 태양전지 턴키 제조장비, 태양전지용 스크린 프린터, 증착장비 및 확산로, 레이저 Isolation 장치, EVA, CIGS 태양전지용 장비 등 다양한 태양광 제조장비들과 관련 소모성자재 등을 국내 태양광관련기업에 공급해왔으며, 우수한 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장비들을 알리고 공급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DKSH코리아가 공급하는 태양광 모듈제조장비는 Komax그룹 에너지 분야 자회사인 코막스솔라의 제조장비로 높은 수율과 뛰어난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주 이사는 “올해 최신 태양광 제조장비인 Komax Solar Xcell X3(이하 Xcell X3)를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5세대 Induction 기술이 적용된 Xcell X3

DKSH코리아가 올해 국내에 공개할 Xcell X3는 Komax Solar의 고성능 태양광 셀 제조장비이다. 4BB기준 시간당 1,800셀을 연결시킬 수 있으며, 5세대 Induction 기술이 적용돼 Soldering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에너지 소모가 적으며,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부분을 최소화시켜 장비운영비용(OPEX)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2대의 장비를 운영할 경우 100MW에 근접하는 높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Xcell X3는 상반기 국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하반기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 이사는 “하반기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및 관계자를 상대로 Xcell X3를 공개할 예정이며, 기존설비개선이 필요한 업체들을 상대로 Xcell X3의 장점과 주요 성능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주 이사는 “Xcell X3는 해외유수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들의 경우 벌써도입을 결정한 곳도 상당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Xcell X3는 검증된 선진기술이 적용된 우수한 태양광 스트링 제조장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국내 업체들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해외경쟁력 강화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자 Xcell X3의 우수한 성능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코스트와 효율의 싸움으로 진행 중

주 이사는 “현재 태양광시장은 궁극적으로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싸워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원가경쟁력과 고출력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요구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중국 업체들은 태양광시장의 회복을 대비해 신규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일부는 국내 기업보다 앞서거나 일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들에 반해 국내 태양광 모듈 업계는 제조업체들은 현재의 PV 시장 여건으로 투자에 매우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 이사는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들과의 계속되는 치열한 경쟁에서 국내기업은 현재의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효율향상을 목표로 한 설비투자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주 이사는 “태양광 셀/모듈 제조 분야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2~3Bus Bar에서 4Bus Bar로 시장의 무게중심이 조금씩 기울어지고 있으며 광에너지 변환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Ribbon Light Harvesting String기술 등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기술적 진보와 변화 역시 제조설비의 성능이 충분히 충분한 제조장비가 뒷받침 돼야 기술적 대응과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오랜 노하우를 가진 Komax Solar사와 국내 태양광 모듈생산기업 관계자들과의 기술적 교류와 협력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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