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광범위한 제품라인과 맞춤형 생산이 빈코텍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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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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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코텍코리아, 반도체 기술력 기반한 태양광 인버터용 핵심부품 공급

 

이 민 선 기자


지난 2008년에 설립된 빈코텍코리아는 빈코텍의 반도체 솔루션 및 태양광 핵심부품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설립 때와 비교해 20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빈코텍코리아 이승열 지사장은 “당사는 6kW급 단상에서부터 1MW급 대용량용 인버터에 적용되는 전 라인의 파워 반도체를 구비한 상태이며, 이 제품군은 태양광 인버터에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철저한 시장 트렌드 반영

“빈코텍은 기존 모터 드라이브 시장에서 소요되는 반도체 외에 태양광 인버터시장에 적용되는 제품에 포커스를 맞춰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제품 개발시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시장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빈코텍코리아의 포트폴리오는 태양광 인버터에 필요한 부스터 및 IGBT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제품 또한 생산하고 있다.


이승열 지사장은 “국내외 태양광 인버터에 사용되는 반도체시장의 최근 동향은 전통적인 2Level 방식에서 최신 기술인 3Level 방식의 반도체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 있으며, 3Level 방식으로 인해 인버터 효율 증대는 물론이고, 고속 스위칭의 실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버터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미 국내에는 2년여 전부터 3Level 방식의 반도체를 적용함으로써 효율증대 및 시스템 운영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있으며, 다양한 인버터 업체들이 이 방식을 적용한 인버터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3Level 방식의 반도체는 또한 태양광 인버터뿐만 아니라 ESS에도 적용 가능함으로써 향후 그 적용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한 대응력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 높여

빈코텍의 전 제품군은 T-NPC, 부스터, 단상 태양광 모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모든 제품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3Level 방식을 채용했다. 제품군 또한 방대한 제품라인을 자랑하는데 단상의 경우 모듈화된 6kW까지의 제품이 있으며, 삼상의 경우 170kW의 인버터 및 부스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옵션 사항으로 효율증대를 위한 SiC 다이오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지사장은 “태양광 인버터의 경우 효율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는 가운데 당사는 다양한 반도체 칩을 조합함으로써 고효율화 실현은 물론 긴급한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더불어 당사의 제품군은 고객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개발 및 생산되고 있다”고 빈코텍의 경쟁력에 대해 강조했다.

유럽 및 아시아의 주요 태양광 인버터사들의 경우 그들에 특화된 사양의 제품을 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로 빈코텍은 그들 업체들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 및 개발을 통해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 및 생산 활동을 위해 현재 주당 10만개 이상의 부품 생산이 가능한 라인에 더해 매년 생산라인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추가로 라인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지사장은 “당사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객의 어떠한 요구도 일주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력을 보장한다”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는 꾸준히 태양광 인버터 업계의 높은 평가를 확보함으로써 수요증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현재 빈코텍은 RPS 용량 증대에 따른 수요증가 대비책 마련 및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기존 제품군의 품질력 강화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

한편, 빈코텍은 최근 시장의 트렌드인 3Level 방식으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꾸준히 3Level 반도체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더불어 효율증대 및 원가절감을 위해 다양한 머티리얼 솔루션(Material Solution)과 신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지사장은 “당사의 제품군 중 고효율 제품군인 SiC 모듈이 그동안 고가의 SiC 칩으로 인해 고객사에 반영이 용이하지 못했는데, 최근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원가절감을 실현함으로써 더 많은 적용사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빈코텍에서는 100kW 이상의 태양광 인버터시장 및 ESS 시장, UPS 시장 등을 타깃으로 ‘Wide Body’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 제품군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술력을 적용하고 있다.


이승열 지사장은 “기존 제품군의 품질력 강화는 물론이고, 올해는 시장의 호전세가 눈에 띄는 만큼 당사는 더 많은 고객들을 방문해 당사의 제품군을 홍보 및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빈코텍코리아는 기존 제품군의 홍보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인데, 그동안 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모듈 솔루션이 국내 고객들에게 활발히 적용되지 못했으나, 빈코텍의 신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이의 제품군 또한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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